소아사시는
원인이 확실치 않은 경우가 많고 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치료법은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며 보편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더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인다. 사시수술 이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소아사시 확인을 위해서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사시
사시는 한 눈의 시선은 보는 물체를 향하고 있지만 다른 눈은 그렇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아이가 무엇을 쳐다보고 있는데 두 눈의 상대적인 정렬이 안 맞는다면 소아사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눈동자가 자리 잡는 시기인 생후 6개월에도 눈 맞춤이 안되거나 눈위치가 삐뚤어 보이면 안과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그 밖에도 눈 초점이 잘 맞지 않거나, 외출 시 아이가 눈이 부셔 한쪽눈을 깜박일 경우 간헐 외사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시력과 시각을 맞추는 능력은 8살 무렵 완성되는데 만일 그 전에 사시 증상이 나타나면 한쪽눈만 사용하게 되므로 눈의 발달정도에 따라 평생 시력이 좌우되므로 조기검사를 통해 사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시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약시로 이어질 수 있는데 약시는 안경을 쓴다해도 정상시력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8~9세 미만인 경우 치료를 통해서 시력이 다시 좋아 질 수 있으니 부모는 아이를 잘 관찰해 조기 검사 및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2. 사시의 종류
사시의 종류는 사시인 눈의 검은 눈동자 방향으로 정의하고 나타나는 빈도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항상 외사시: 항상 보이는 외사시
간헐외사시: 간헐적으로 보이는 외사시
3. 치료방법
사시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을 수 있어서 첫째 아이가 사시이면 둘째 아이도 사시일 수 있다. 사시는 예방법이 없어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흔한 간헐외사시는 약물이나 눈 마사지로는 증상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30분 정도 소요되는 사시 수술은 위험하지 않고 비교적 안전한 수술에 속한다.
사시 수술은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오염 물질로 인한 감염은 특히 요주의 대상이며 수술후 약 3주동안 물, 손, 기타 물질이 눈에 닿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고려대학교 안과 서영우 교수는 "의료진이 권하는대로 안약처방을 잘 따르고 위생 수칙 등 충실히 관리하면 특별한 이상없이 건강한 눈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소아사시, 우리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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