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밀도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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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정보
이책은 서정적인 문장과 짙은 대화속에 숨겨진 공감과 치유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하루의 대화가 평생 가슴속에 뜨겁게 살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수십 년에 걸친 대화의 부재가 평생 차가운 응어리로 가슴을 짓누르는 경우도 있다. 지속적인 관계에서 깊은 정서적 교감을 주고 받는 내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같은 시간을 함께해도 대화의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대화는 항상 그립고 목마르다. '늘 고래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저자가 상어와 같은 포식자적 대화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서초동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지키며 나다운 대화를 해 나갈 수 있었는지, 온화하고 현명한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는지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의 일상적인 대화를 돌아보고, 스스로와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렇게 우리는 대화로 살고 대화로 죽는다. "좋은 대화는 잊을 수 없고, 나쁜 대화는 견딜 수 없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 처럼 좋은 사람들과 밀도있는 대화가 차곡 차곡 쌓이는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2. 책 내용
우리는 평생 행복을 쫓으며 산다. 내 인생에 모든 순간이 금메달로 점철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우리는 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결국 이 문제는 '행복을 외부에서 찾는가 내 안에서 찾는가'에 대한 삶의 태도로 귀결된다. 내 주위 행복을 향유하며 일상을 채워가는 사람들이 가진 공통점은 그들은 자신의 삶에 자족감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점이다. 이들은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찾는 가짜 만족감을 쫓지 않는다. 그저 자기가 가진 행복의 기준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를 고민하며 성실한 하루를 살아간다. 그렇게 단단한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자족감은 사실 눈에보이는 비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순간에 만족하고, 어떤 상태에서 행복한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될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그렇게까지 타인의 인정에 갈증을 느끼면서 습관적으로 비교 행위를 강요했던 근원은 내가 어떤 상황에 만족스러운지, 나는 어떨 때 스스로를 인정하고 싶은지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 기준이 없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가짜 만족감을 얻으려고 하는것이다. 그렇게 얻은 가짜 만족감은 바닷물을 마신 듯 헛배를 채울 뿐 마시기 전보다 더 목이 타게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행복은 감성이 아니라 지성의 영역이다. - p.111. 나 또한 행복을 외부에서 찾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 지금도 그럴지도 모르지만, 작가를 통해 나의 삶에 주체가 되기위해 나를 이해 하는 시간을 내어 나에대해 조금 더 아는 시간을 마련 해야겠다.
3. 소중한 지인들에게 선물한 열 권의 에세이(작가추천)
작가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줘야할 때 대부분 책을 선물한다고 한다. 나도 아주 가끔씩 읽고 정말 좋았던 책을 선물했었지만, 누군가의 취향에 맞게 책을 선물한다는 것 조차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작가는 수년간 책을 선물하다보니, 책 선물이 주는 몇가지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 한다. 우선 책은 커피쿠폰 등과 다르게 선물 받은 사람의 책장 한 켠에 그의 곁을 오랜동안 지킨다. 그리고 지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맞춤 선물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책 선물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책 선물의 가장 큰 장점은 선물 주고 싶은 지인과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지인의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해보면, 『태도의 말들-엄지혜』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지인이나 진지하고 깊은 사고를 하는 지인에게 추천, 태도를 축으로 삶과 일과 사람에 대한 통찰력 있는 문장들로 가득하다. 『모든 동물은 섹스 후 우울해진다-김나연』 지루한 일상의 슬럼프에 빠져 있는 지인들, 노포집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할 수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 고루함을 집어던지고 발칙하고도 생기 넘치는 글이 몹시 생각날 대 읽고 싶은 맛깔나는 문장집.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이슬아』 그림이나 사진이 많이 담긴 책을 좋아하는 지인, 부모님과 사이가 고민인 지인, 아직 이슬아 작가의 글맛을 느껴보지 못한 지인에게 추천, 비오는 주말 이불 속에서 한참 뒹굴거리다가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며 읽기 좋은 책. 『상관없는 거 아닌가-장기하』힘든 일을 겪었거나 큰 변화를 앞에 둔 지인, 생각의 잔가지가 많은 지인이나 최근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지인에게 추천, 담백하면서도 물 흐르듯 읽히느 장기화식 화법이 담긴 에세이,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소노 아아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지인,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자신의 궤적을 그려나가면 좋겠다 생각되는 지인에게. 『약간의 거리를 둔다-소노 아이코』 관계에 지쳐있는 지인에게, 거리라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의미를 갖는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 『고등어를 금하노라-임혜지』 부모가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나는 어떤 가정을 꿈꾸는지 고민하고 있는 지인에게, 매일 세끼를 함께 먹는 뮌헨 괴짜 가족의 일상이야기, 네 가족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에서 얻는 깨닳음.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이아림』 조금 쉬어가는 타이밍,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잠시 힐링과 쉼이 필요한 지인에게, 무리해서 그 이상을 욕심내지 않는 것, 이것이야 말로 삶을 완성하는 단단한 철학이다.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헬렌 니어링』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거나 전원생활을 고려하는 목가적 감성을 가진 지인에게 덜 소유하고 더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을 삶으로 증명하 니어링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책.
4. 작가 소개
협상전문가로 기업과 정부 기관에 협항을 자문하는 일을하고 있는 변호사이다. 저서로 「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이 있다. 변호사이자 남편이자 세 아이들의 아버지로 살아오면서 인생을 바꾸는 대화를 만났다. 지난 대화들을 돌아보고 더 나은 대화를 꿈꾸며 글을 썼다.(작가 소개글)
5. 책을 추천하는 이유
이 책은 작가가 일상에서 경험한 것을 통해 좋은 대화, 밀도 높은 대화를 보여준다.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대화의 밀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읽히는 책이다. "내 부모와 내 백그라운드가 다르면, 지금쯤 나는 달라졌을까?"라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이에대해 작가는 "내게 최대한 호의를 베푼 사람들을 탓하지는 말자, 그 사람들은 내가 디디고 있는 땅을 만들어준 사람들이다. 그 땅이 있어 내가 지금 링 위에서 경쟁이라도 할 수 있음을 결코 잊지 말자. 나를 둘러싸고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뿌리 같은 존재들, 비참한 기분에 휩싸이고 지금의 내 모습이 싫어도 내 과거를 부정하지말자. 자기 삶의 뿌리를 부정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나무는 없다. 내가서 있는 땅 밑에 보물이 있다."라며 위로를 해주기도 한다. 힘들때, 긍정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한다.
독서리뷰) 개리 마커스-클루지 , 자청의 인생을 바꾼책으로 소개된 역주행 베스트셀러
1. 이책을 읽고 실천했더니 인생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의 기업인, 인플루언서, 종합베스트셀러 작가인 자청의 추천책으로 "클루지를 알게 딘 이후부터 내 인생을 몰라보게 바뀌었다"라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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